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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팅/겨울엔 다들 좀더 아파지니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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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.

난 소중하다.

난 사라져도 되는 사람이 아니다.

난 죽고 싶은 게 아닐 것이다.

괜찮다. 괜찮아진다. 결국.

살아도 된다, 희열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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